사계절 풍성한 그린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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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은정 댓글 0건 조회 11,645회 작성일14-10-22 15:15본문
2014.09.27 날씨도 맑은 토요일
두 딸들과 함께 양평 그린토피아에 다녀왔습니다.
차도 막히지 않고 여유롭게 도착해서 이곳저곳 둘러보며 오랜만에 회색건물을 벗어나
예쁜꽃, 풀, 열매들을 구경합니다.

절로 머릿속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10시30분부터 본격적인 그린토피아 체험시작!!
첫 번째는 화전 만들기입니다.
꽃중에서 먹을 수 있는 꽃이 약 80%정도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죠?

화전을 부쳐먹을 꽃입니다.
먼저 손을 깨끗이 닦고 꽃잎을 하나하나 떼어 둡니다.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
강아지, 고양이, 하트모양, 꽃장식 등 원하는 모양대로 자유롭게 만들어요.
우리딸이 만든 강아지를 보고 같은 테이블에 있던 다른 가족분이 잘만들었다고 칭찬도
해주셨답니다.

오래오래 맛있게 구워서 쨈을 찍어 먹으면 끝!^^
옛날 어른들은 조청이나 꿀을 찍어 드셨다지만 그린토피아에서는 직접 만든 다양한 쨈을 함께 주셔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은 배 수확을 하러 갑니다.

목표물을 확인하고 그 다음은 직진, 두 손으로 배를 감싸고 살짝 위로 들어올려 돌려주면 쉽게 딸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잘 설명해 주시고 아이들도 재밌어하니 정말 좋습니다.
수확한 배는 담을 수 있는 예쁜 봉투도 함께 챙겨주셔서 집으로 잘 가져왔습니다.
정말 얼굴만큼이나 큰 크기에 놀라고, 물도 많고 달콤하고 양손가득 무거워졌네요~^^!!
<?xml:namespace prefix = v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w />이제는 정말 중요한 점심시간입니다.
맛깔나게 차려진 시골밥상, 제육볶음, 김치겉절이, 감자조림, 된장국 모두 맛있었습니다.
그 중 집에서 끓이면 절대 이런맛이 나지 않는 된장국 예술입니다.

사진보다 훨씬 맛있는데, 어째 사진이 쫌...ㅋ
집에서는 밥 한끼 먹이기 힘든 아이들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본격적인 오후체험.
우리 큰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누에,달팽이 체험시간입니다.
달팽이의 특징, 누에가 자라는 모습등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아이들 학습하는 시간을 갖고
직접 만져보고 물레도 돌려봅니다.
그리고... 달팽이 한 마리씩 선물.
우리집엔 이미 달팽이가 20여 마리.. 엄마맘과 다르게 아이들은 엄청 좋아라 하네요~ㅋ

그린토피아 곳곳에 목화나무가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문익점이 붓통에 목화씨를 숨겨 들여왔다는 것만 알았지 이렇게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
했습니다. 체험장으로 이동하는 중간중간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네요~
이젠 아쉽지만 오늘의 마지막 체험인 고구마캐기입니다.
엄청 큰 고구마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흙에 굶주린 아이들은 밭을 떠날 줄 모르고 계속 더 캐고 싶다고 하지만 온 밭을 다 헤집고 다닐수는
없는 노릇이니 정해진 곳에서 체험하도록 달래고 아쉽지만 돌아왔네요.

아직 어린 도시아이지만 고구마에 김치 얹어 먹을 줄도 아는 우리 딸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좀처럼 흙을 밟고, 만지고 할 시간이 별로 없는 아이들에게 귀중하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끔 그린토피아 가고 싶다고 얘기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자주 데리고 다녀야겠습니다.
주로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지만, 기업체에서 직원들 가족 행사로도 오시더라구요,
서울에서 이동하기도 가깝고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그린토피아에서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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