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마을의 팜파티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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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정 댓글 0건 조회 12,725회 작성일15-07-12 13:2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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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체험학습하기에 양평만큼 안성맞춤인 곳도 없다지요.
한 동안 바빠서 어디를 갈 생각을 못하다가 우연찮게 양평에서 새로운 형식의 가족건강 팜파티를 준비하신다기에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지도 궁금하고 모처럼 야외에 나가 바람도 쐴 겸 다녀오게 되었네요.

기존의 양평체험과는 다르게 시작되는 시간이 다소 늦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부담감은 없는데 교통체증이 조금 더 심해지는 부담감이 좀 있네요 ㅎ
우짜둔둥 평소보다는 조금 더디게 열심히 달려서 팜파티 현장에 도착을 했네요.
혹시나 다음번에 팜파티에 참여하실 분들은 일찍 출발해서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등
가볼만한 곳을 둘러보시고 나서 팜파티에 참여하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평농촌체험마을 가족건강 팜파티 제 1회 장소는 돼지감자로 유명한 뚱딴지마을이예요.
김장체험과 인근 송학 선인장마을 체험때 다녀온 이후 이번이 3번째 방문이라 더더욱 반가운 곳이네요.

제일 먼저 마음에 드는 모양을 골라서 물을 적신후 타투 스텐실을 해줍니다요 ㅎㅎ
평소에 이런거 하라고 하면 약간 쑥스러워 하게 되는데 이런 행사에서는 아무 부담감 없이 하게 되네요 ㅋㅋ
이 타투는 나중에 저녁식사할 때 행사 참여자임을 확인해주는 방식이기도 하니 지워지지 않게 잘 유지해주는 센스^^

팜파티는 기존의 양평체험과는 달리 다양한 먹거리와 물놀이, 메기잡기등의 한 두가지 체험을 자유형식으로 즐기면서
여기에 인디밴드 등의 문화공연을 즐겨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요.
1인당 쿠폰 하나씩을 받아서 본인이 먹고 싶은 먹거리와 교환해서 맛있게 즐겨주면 되어요^^

인기있는 메뉴중 하나인 와플 ㅎㅎ
시중에서 사먹는 와플보다 달지 않아서 평소 단 것을 별로 즐겨하지 않는 저에게는 딱이더라구요^^

동규의 입맛에도 맛있었는지 나중에 와플을 하나 더 사먹겠다고 ㅋㅋ

종류별로 골고루 맛을 봤네요 ㅎ
쌀이 자동으로 저렇게 들어가서 뻥튀기가 되어 나오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자유로운 체험으로 진행되다 보니 먹거리 즐기는 분들도 있고
한 쪽에서는 뗏목을 타기도 하며 물놀이를 즐겨줍니다요.

한쪽에서는 메기잡기가 한창인데 오랫만에 만난 이웃님 딸이 한 마리 잡고서 좋아하네요^^

저녁 먹기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기분 좋게 트랙터 타고 마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게 서비스 시간을 주셨어요.

그러고보니 뚱딴지에서 트랙터 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ㅎ
초록의 물결이 넘실되는 곳에 평안해 보이는 집들을 보니
노년에는 저런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옥수수도 알알이 영글어 가고 있네요.
뚱딴지마을 주변을 걸어서 산책을 해볼까 하고 나섰다가 너무 더운 날씨에 잠깐 둘러보고 포기했네요 ㅋㅋ

시간이 애매해서 점심을 먹지 않고 와서인지 밥이 그리웠는데
드디어 저녁식사 시간이 돌아왔네요 ㅎㅎ
새로 지어진 건물이 넓직하니 깨끗해서 좋더라구요.

기존에도 뷔페식으로 각자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양만큼 가져다 먹기는 했는데
오우, 준비된 음식들을 보니 정성이 가득 느껴지고 종류도 더 다양해졌네요.

오리고기가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인기메뉴였죠 ㅎㅎ

숫자 모양의 떡,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걸요.
아이들에게는 먹는 기쁨, 보는 기쁨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메뉴가 아닌가 싶네요 ㅎ

뽕잎,돼지감자,곤드레,당귀등의 장아찌 반찬
정말 건강식으로 차려주셔서 저도 열심히 먹었는데
다른 먹거리들도 많아서 테이블마다 하나씩 올려진 장아찌들이 남는 부분이 있어서 아깝더라구요.
이 반찬들도 그냥 개인별로 덜어서 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시는게 더 좋았지 않을까 싶네요.


식사후 인디밴드 공연팀의 노래를 들었네요.
친숙한 노래들이 들려올 때는 함께 따라 불러보기도 하구요.
오래전 옥동자 코너에서 나왔던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말뚝박기~~~
이 노래가 흘러나오니 음식 준비하고 계시던 이모님들도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는지 몸을 움직이시며 즐거워 하시네요ㅎㅎ

노래감상을 하다보니 어느새 귀가할 시간이 되었네요.
뚱딴지마을은 돼지감자 등 마을 자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서 제품들을 가공해서 판매하기도 한다지요.

안그래도 예전에 두 봉지 구입했던 뚱딴지를 다 끓여 마셔서
이번에는 4봉지를 구입 ㅎㅎ
동규는 할머니 드린다고 본인 용돈으로 뚱딴지 과자를 구입 ㅋㅋ

산뜻한 노오란 단체복이 분위기를 환하게 했었는데
마지막으로 환한 웃음 머금고 단체샷 한 방 날려줍니다요 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
요즘 연꽃이 한창 필 계절인지라
세미원 가기에는 시간이 늦었고 입장료 없이도 연꽃을 볼 수 있는 두물머리를 찾았네요.
아직 환하게 피지는 않았지만 봉오리 맺은 연꽃들이 많아서 늦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찾으셨더라구요.


단아한 한복을 입고서 촬영하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한 컷 담아봤네요 ㅎ

양평 팜파티는 날짜별로 마을을 달리해서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아래 날짜를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7월18일에는 여물리마을에서 열린다고 하는거 같던데
여물리마을 근처에 있는 축구장 잔디밭에서 펼쳐질 팜파티도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ㅎ
새로운 시도이니만큼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래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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