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한 주말 아이가 행복해보여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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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경 댓글 0건 조회 11,844회 작성일11-10-27 01:33본문
오늘 차가 많이 막히는지 관광버스가 예정보다 늦게 도착함~
기다리면서 우유랑 토스트를 사서 울셋식구...아침식사 얌얌하다.
출발하는 관광버스가 깨끗하면 좋을련만...좌석에 뭐가 떨어져있고...
자리도 세네번 바꾸었는데...의자가 제다 고장이다...~ 뒤로 제쳐지지 않아 직각으로 타고가다.ㅠㅠ
도착하자마자...고구마체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개인당 작은 비닐 하나와 호미 한자루 ...2kg채워 가져갈 수 있다.
아빠가 시범을 보이기가 무섭게 울집꼬마... 고구마찾아 흙파느라 정신이 없다.
인원에 비해 작은 고구마밭~ 바로앞밖에는 캘 수 없는 면적~
비닐에 2킬로 당연히 채워지지 않고...~
않 채워진건 채워주신다고했으나...~고구마주인...성질내고 난리났다.
왜 아이들까지 비닐 내밀려 고구마를 가져가냐구...~ 멀리서 말씀하시는거 지켜보는데...쩝 거시기하다.
다들 아이들때문에 왔을테고 엄연히 그 아이들도 돈을 지불하고 왔는데... 괜시리 무시받는 느낌??
그냥 1인당 고구마 2개씩 가져가라했으면 좋을련만...~ ^^
곁에 있던 울신랑...비닐에 고구마 채울 생각도 하지말라며...내려가자한다.~ㅋ
내가 고구마를 호미로 이렇게 팠다는걸까?? 무섭게 저렇게 포즈를 취한다. ㅋ
고구마캐고 내려와보니 직접 만든...식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다른 사람들... 정말 잘 먹는데 내 입맛에는 별로라고 신랑한테 말하니...
어디가서 그런말 하지말란다...~ 싼입 티난다며 창피하다고 ㅋㅋ
신랑만 먹고...나랑 하람이는 입맛에 ...후우~~~ 둘다 싼입 ㅋㅋ 그런 우리가 창피한 신랑 ^^
근데 식혜가 막걸이색이다.~
우리집에도 벼화분 받은게 있었는데... 죽었다. 근데 여기에도 벼 화분이 있다.
우리꺼 살았으면 이 아이처럼 이렇게 자랐을텐데라고 생각하니 자꾸만 눈이 간다.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가면....벼화분 수십개 놓고...키우고파~
식혜한잔씩 받아선...신랑이랑 함께 이곳을 바라보고 있다.
울부부 체험이고뭐고....그냥 이렇게 바라보며 서 있는 자체가 좋을뿐!!~
앞에 건물자체가 없는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부부~^^
이리 바라보고 있으니 ...아무것도 갖고 싶은게 없다.
근데 왜 서울만 오면 갖고 싶은것도 해야할 것도 많은지 ㅠㅠ
길가에 코스모스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냄새도 맡고...꽃도 꺾어선 머리에 꽂아보고...코스모스 사랑에 빠지다.
코스모스만 봤다하면... 한참을 머물다 지나가 늘 꼴찌!!
배따는 체험을 하기위해 배밭에 오다. 1인당 2개씩 따서 가져갈 수 있음
전원에게 배즙하나씩 줄지 알았더니...문제를 맞추어야만이 배즙을 맛 볼 수 있다 ㅋㅋ
이런데오면 왜그리 맛을 보고 싶은지...~ 어찌보면 추접한디~ㅋㅋ난 해 냈다 ^^
딸내미 하나 획득...나 하나 획득...합 2개받아 ...맛보다....별맛없군 ㅎㅎ
배는 그냥 먹는게 최고인듯~
아빠의 도움으로 배를 따고 있는 아이~^^
평상시에 아빠 그리워하는 모습보면 짠해서리...가능한 함께하는 시간들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
배따고 넘 좋아하는거 아니야?? ^^
울식구 총 6개의 배를 따서 나오는데...배 시식할 수 있겠금 깎아놓으셨다.
배맛...왜케 좋아?? 크기는 작아도...맛은 정말 일품이다...~ 빈말 못하는데 맛 최고
분위기가 마트시식코너같아....하나 집어먹고 오다 ㅋㅋㅋ
EM발효액에 대해 관심 많은 나~^^ 더더욱 여기 배가 좋아진다.
밥먹을려고 회관에 들어왔는데...벗어놓은 신발에 누가 토를 ??
왠지 저 신발주인 ...울신랑같다. ㅠㅠ
신랑한테 누가 자기신발에 토했어했더니...~
보고난 후 식혜를 뿌렸네하며...안에는 않 들어가 다행이란다.^^
누구야누구?? 했으면 ...치워야지~~~밉다미워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음식들...~
아침을 토스트먹어 그런지 더더욱 반가운 밥...맛나게 해치움~^^
메뚜기잡기체험~
잠자리채를 어찌나 휘두르는지...곁에 있기가 무섭다.
그냥 남들 하는거 흉내라고 생각했건만...~ 오!! 많이는 아니지만 몇개 잡은 녀석~
잡은 메뚜기를 아빠에게 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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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부터 메뚜기를 드시고 싶다며 메뚜기잡으러 가자는 울이모부~
전화통화로 뭘 그런걸 드시냐고 핑잔을 주며...그런거싫다 잘라서 말한 나
목표가 있어 그런지...신랑과 나 최선을 다해 메뚜기잡다.
메뚜기 촉감...별로나 드시고 싶다하니 덥석~잡아 비닐에 마구담다~
다음 체험은 트랙터마차타기인데...메뚜기양이 얼마 안되어 나혼자 더 잡기로함~
사실 신랑한테 잡으라고 말하고 싶었지만...외가쪽인지라....또 그게 말하기가 힘드네~ㅠㅠ
아빠랑 트랙터마차타기체험중~
울신랑 트랙터마차타면서 찍었나보다~^^
트랙터마차타면서 저멀리 날 발견하고 찍었나보군!!
밥먹고 소화시킬새도 없이 메뚜기를 잡았더니...배가 아파 컨디션이 않 좋다.
배가 아프니 메뚜기도 눈에 않 보이고 있다해도...잡혀지지가 않는다.ㅠㅠ
보기엔 행여나 떨어질까 위험헤 보이는데 아이들은 신이 났다~^^
얼굴은 웃고 있으나...혼자만 잡고 있는 것봐~^^ㅋ
메뚜기 혼자서 잡는 모습 누가 봤더라면...메뚜기 못 먹어 확장한 여자라 했겠다싶다.~ㅠㅠ
아픈 배를 참으며 잡고 있는데 신랑한테 전화가 왔다.
있는 곳 위치를 말하며...감자전 부치고 있으니 와서 먹으라고~
도착하니 ...눈다친 딸내미 달래며...전부치고 있는 신랑 ^^
감자전먹으라고 건내는 신랑~
배가 아파 못 먹겠다고 하니 왜 갑자기 배가 아프냐며 걱정을 한다.
그리곤 신랑하는 말이 "많이 잡았니??" 하길래
"얼마 못 잡았어 사실 메뚜기 무서웠는데 드시고 싶다하니 그냥 잡은거야"하니
" 진작에 말하지 그럼 내가 잡았을텐데" 한다. 울신랑은 내가 꽤 잡을지 알았단다 ㅎㅎ
그러면서 차 갖고 왔으면 좀더 잡고 나중에 출발하는건데한다.
밖에 나와 큰거 못 보는 나...~ 화장실을 몇번이나 왔다갔다 했는지 ㅠㅠ 에효
단체사진을 찍기위해 울하람이 자리잡도다~^^
아이는 역시 자연에서 커야하는데 그렇게 못해줌이 미안하다.
시골에 있는 부모는 또 그러겠지 서울에서 아이 못 키움이 미안하다~ㅎㅎ
저집이 울집이였으면...~^^ 언젠간 저런 집에서 살고야 말거야...~^^ㅋ
다 시들고...열매만 매달려 있다.~^^ ㅋ 그냥신기해서 찍어봄
오늘 캐온 고구마와 배
귀찮게시리...~ 타고오던 관광버스를 중간에 다른관광버스로 바꾸어타고오다.
다행이 하람아빠와 함께라 짐 들어주어 수월했다.
더 다행인건....바꾸어탄 관광버스는...똥차가 아니라서 ...안락했다는거~^^
차가 넘 막혀...잠실먼저인데 광화문먼저가기로함~
광화문도 넘 막혀서 을지로입구역에서 모두내리기로 결정
결국 우리만 좋아졌다...전철로 3정거장~^^ 오늘 여행중 이게 가장 맘에 들었다는 신랑~ㅋㅋ
집에 도착하자마자 짐 풀고 잡은 메뚜기와 배 3개를 들고 차 끌고 이모부네감~^^
이모부네서 희생된 메뚜기
번데기도 않 먹는데...메뚜기를 맛보란다.~ 보기만해도 짜증남~
메뚜기에 소주한잔을 드시는 울이모부...곁에서 하람이 할아버지 입속에 넣어주고 있다.
드시면서 울이모부 하시는 말씀이 옛날 맛이 아니란다.
속에 살이 꽉차야 맛있는데....~ 이건 껍질뿐이라나~ㅎㅎ
하람이 맛이 궁금했는지 메뚜기 다리 몇개떼어선
다리 전체도 아니고 앞부분만먹곤 버린다. 그리고 몸통은 던져버리고...^^
오늘 여행갔다 받아온 기념품~^^파랑은 신랑 연두는 내꼬~
올겨울 여기다가 녹차나 마셔볼까한다.
아이간식으로 고구마 찐후 기름에 튀겨... 꿀을 위에 뿌려주었더니 정말 잘 먹는다.
근데 고구마밥은 실패다. 밥에 넣은 고구마는 어찌나 맛 없던지 골라서 버림~ㅋ
다 맛탕이나 해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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