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딸기농장체험 뚱딴지 마을에서 즐거운 체험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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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평나드리 댓글 0건 조회 7,604회 작성일13-05-06 15:13본문
주말에 양평에 있는 뚱딴지 마을에서 딸기농장 체험 하고 왔습니다.
동생부부가 맞벌이 해서 우리 귀요미 ... 주말에는 엄마가 봐 주시고 주중에는 어린이집에 늦게까지 있거든요.
어린 조카가 얼마나 답답할까 싶어 안쓰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체험이 있다고 해서 응모했는데 놀랍게도 당첨 !!!
저랑 동생은 집순이, 집돌이고요 엄마랑 동생댁은 돌아다니는것 좋아하고 그렇거든요.
다른 날 같음 밀린 일 하느라 정신없을 주말인데 하나뿐인 귀요미를 위해 위기투합 아침 일찍 양평으로 출발 !!!
다양한 마을에서의 딸기농장체험이 있었는데요 이름도 재미있고 프로그램도 마음에 들어서 뚱딴지 마을로 선택 !!!
송학 3리 뚱딴지 마을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 424-2 입니다.
대치동에서 네비 찍어 갔는데 2시간 조금 더 걸렸고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양평농촌나드리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까 참고 하세요.
http://www.ypnadri.com/ / http://blog.naver.com/ypnadri/memo/60183933111

송학 3리 마을회관, 노인회관, 부녀회 ~ 라는 현판도 적혀있고 송학 3리 마을정보센터라는 큰 간판도 달려 있네요.
그 옆쪽으로 마을식당도 있고 옆으로 건물이 더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화장실이 깨끗해요 ~ 가장 중요한 부분이쟎아요.
어릴 때 시골에 제일 가기 싫었던 이유가 지저분하고 무서운 화장실이었거든요 ㅎㅎ
이번에 다섯가족이 체험을 했는데 지각 없이 도착해서 조금 떨어진 딸기 농장으로 이동했어요.
마을과 딸기농장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서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저희는 마을에서 블루베리랑 오디를 재배하시는 분 차를 얻어타고 이동했어요.
동생이 서울 터전 정리하고 양평에 집 짓고 살고 싶어하거든요... 서울까지 1시간이면 왕래 가능하더라구요.
딸기농장에 도착해서 딸기 따는 방법에 대해 듣고 무제한으로 딸기 따 먹어도 된다는 말과 빈용기도 나눠 받았어요.

딸기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니 난방 덕분에 겨울인지 봄인지 모를 정도로 따뜻합니다.
귀요미 감기 걸릴까 걱정했는데 비닐 하우스 안이라면 하루종일도 뛰어 놀겠어요 ㅎㅎ
4~5월 쯤 되어야 딸기가 전체적으로 빨갛게 된다고 해요.
입구쪽은 파란 딸기가 많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니 빨간 딸기가 많았어요.


유기농 딸기도 있고 무농약 딸기도 있는데 저희는 무농약 딸기로 비료만 준다고 해요.
비닐 하우스 안에서 자라기 때문에 씻지 않고 먹어도 된다고 해요 ~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딸기는 2층으로 되어 있어 키 작은 우리 귀요미도 딸기 제법 잘 따 먹어요 ㅎㅎ
과일 좋아하는 엄마가 어릴적부터 귀요미를 키운 덕분에 자연스레 과일을 좋아하거든요
딸기, 블루베리, 토마토를 가장 좋아하는 귀요미 ... 고급스런 입맛을 가졌습니다 ㅎㅎ

딸기 어찌나 좋아하던지 ~~ 딸기 대장 딸기 한팩 들고 좋답니다 ㅋㅋ

저도 뚜껑이 겨우 닫힐 정도로 꽉꽉 채워 담았습니다.
1인 1팩만 먹고 담을 수 있거든요 ..... 딸기 4팩 가득 담고 배 불리 먹었어요.
노여사님 ~~ 딸기를 배 부르게 먹어 본 적 처음이라며 신기해 하십니다 ㅋㅋ
저도 이젠 더 이상 배불러서 못 먹겠다 ~ 그랬다니까요 ㅎㅎ

다시 뚱딴지 마을로 돌아와서 "뚱딴지 송편 만들기" 시작합니다.
뚱딴지 마을에서 재배하는 돼지감자에요 ... 당뇨에 좋다고 시식용으로 조금씩 주셨어요.
녹두소를 미리 조그맣게 만들어서 얼려서 준비 해 주셨어요.

가족끼리 앉아 준비 해 주신 재료를 이용해서 송편만들기 시작합니다.
남동생은 자신 없다고 구경만 하고 동생댁은 사진 찍고 엄마랑 저랑 우리 귀요미랑 만들었어요.

따뜻한 물에 익반죽을 해서 은근 손에 달라 붙었거든요 .. 귀요미 겁 없이 반죽 치댑니다 ㅋㅋ

그냥 일반적인 송편이 아니고요 뚱딴지 감자를 넣어 만든 감자송편이에요.
밥을 먹는 동안 쪄서 가져다 주셨는데 떡 안 좋아하는 남동생도 맛있다고 많이 먹었어요.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점심식사에요.
맛있는건 누구보다 직감적으로 잘 아는 우리 귀요미 !!!
뚱딴지 돼지감자로 만든 감자전에 빠지겠습니다.

직접 만든 손두부 찌개입니다.
아이들이 있어 양념은 따로 주셨어요 ~ 세세하게 배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손두부라 맛도 좋고 건강에는 당연 좋겠죠 ... 우리 귀요미 먹성이 빛을 발합니다.
다 먹고 남은 두부가 아까워서 귀요미 반찬통에 담아왔어요 ~ 귀요미 저녁으로 결정 !!!

어른이나 어린이나 아기나 맛있는 음식 먹었을 때 가장 행복한 모양입니다.
오늘의 딸기체험이 마음에 흡족한것 같습니다... 입이나 좀 닦지 ㅎㅎ
막걸리 한병씩 ~~ 진평 막걸리는 처음 들어봤는데 맛 좋기로 유명한 막걸리라고 해요.
동생은 운전을 해야하고 저는 술을 못 마시고 귀요미는 아직 미성년자고
엄마랑 며느리만 ~ 평소에도 주거나 받거니 술자리 자주 하는 사이 좋은 고부사이랍니다.
엄마한테 딸보다 더 잘하는 딸같은 며느리 동생댁한테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


든든하게 밥도 먹고 ~ 윷놀이 시간 !!!
다른 가족들은 룰도 잘 알고 어린 아이들인데도 윷놀이를 잘 알더라구요 ~ 완전 신기했어요.
저흰 윷놀이에 대한 추억이 없어서 그냥 구경만 했어요 ~룰을 모르니 별 재미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 ;;;;
그 대신 귀요미가 어찌나 신이 나서 뛰어다니고 좋아하는지 따라 다니느라 정신 없었어요 ㅎㅎ
귀요미 장난감 생겼어요 ~ 싸리 빗자루 ㅋㅋ
어릴적부터 방바닥 닦는 부직포 끓고 다니면서 청소하는거 좋아했었는데 역시나 ~ ㅎㅎ
자기 키보다 2배나 큰 빗자루 끓고 다니면서 열심히 뚱딴지 마을을 청소합니다.


마지막 체험은 "인절미 만들기" 입니다.
원래는 송편만들기랑 인절미 만들기 중 한가지만 하려고 했는데 두가지 다 한다고 하시네요 ~ 감사 ^^
처음에는 동네분들께서 시범을 보여 주셨고요 ~ 돌아가면서 떡메치기를 했습니다.

남동생도 쌓인 스트레스를 떡메치기를 통해 날려 버렸답니다.
귀요미는 아직 어려서 무섭다고 구경만 했어요 .. 귀요미 뒤에서 놀란 토끼눈을 하고 보고 있는거 보이시죵 ㅎㅎ
같이 참여한 예쁜 공주님 자매 인데요 혹시 폐가 될까 싶어 얼굴 가려드렸습니다.
우리 귀요미 보세요 ~ 접시 들고 콩가루 찍어 먹는 부끄러운줄 모르는 아기랍니다 ㅋㅋ
집에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집에 돌아가서도 떡을 엄청나게 먹었다는 ~ 떡돌이 ㅎㅎ

비지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한봉지 담았습니다.
찌개에 넣어도 좋고 부침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고 해서 생소한 재료지만 만들어 먹어보려고 해요.

이렇게 직접 말려서 식당에서 반찬으로 사용하시는것 같습니다.
지방에 사시는 분들이 왜 건강한지 알것 같습니다.
식당에서는 말린 나물을 판매하는데요
5가지 나물을 담아 2만원 ~ 개별 구입은 한봉지 5천원에 살 수 있어요.
도심에서 절대 구하지도 못할 곤드레나물도 있고 취나물에 뚱딴지 나물까지 ,, 저희도 구입했답니다.
박스에 포장 되어 있는것으로 봐서는 택배로 가능할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다 먹고 나면 문의 해 봐야겠어요.

양평농촌나드리 & 뚱딴지 마을 덕분에 오랜만에 엄마랑 동생네 가족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겠다는 마음입니다.
귀요미가 잘 뛰어놀고 잘 먹고 하니까 그걸 보는 제 마음도 즐거워지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뚱딴지 마을 주민들께서 어찌나 푸근하게 넉넉하게 잘해주셨는지 마음이 따뜻해져서 돌아왔답니다.
고생 많이 하셨고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송학 3리 뚱딴지 마을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 424-2 입니다.
양평농촌나드리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까 참고 하세요.
http://www.ypnadri.com/ / http://blog.naver.com/ypnadri/memo/6018393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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