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산촌마을에서 딸기따기와 더불어 알찬 체험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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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평농촌나드리 댓글 0건 조회 8,046회 작성일13-05-22 09:46본문
2013. 3. 27 아리랑 산촌마을-양평나드리
양평나드리 블로그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가게 되었답니다.
아리랑 산촌마을을 선택했는데 먼저 모이는 장소가 민물고기 생태학습장이었죠~
울 아이가 알고 있는 민물고기는 송어뿐인데...
그이유는 외갓집 체험을 통해서 송어잡기를 했고 그 송어를 처음 회로 먹어보았던 경험이지요.ㅎㅎ
이번 기회에 민물고기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거리가 꽤 되는 곳이라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어요.
약속시간보다 미리 도착해서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주변을 먼저 둘러 보았어요.
이른아침이라 한가로운 풍경이네요.
인공으로 호수를 만들어 놓아서 곳곳에서 민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민물고기 생태체험 안내도를 살펴보고 관람준비를 했답니다.
1층은 민물고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민물고기 생태관 입구에서 만난 무지개 송어와 산천어들...
철갑상어로 민물고기에 해당하나 봅니다.
이걸 보고 깜짝 놀랐다는..ㅎㅎ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답니다.
버들치
어름치
납자루
송사리
금강모치
이외에도 정말 많은 종의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천연기념물, 우리나라 고유 어종이 사라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
민물고기에 대한 관람이 끝나고
2층으로 올라가니 다양한 체험존들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철갑상어 들어보기를 했는데 여간해서 안들어 지더라구요.
고기를 들면 무게가 나와야 하는데 저는 그녀와 여러 번 들기를 시도했는데 무게는 안나오더라구요.ㅜㅜ
이번에는 우리의 고유어종을 파괴시키는 외래어종 잡기에요.. 베스와 불루길을 잡아야 해요..
조금의 시간이 걸린 뒤 아이는 베스를 잡았다지요..
여기 체험에는 줄이 참 길었답니다.
탁본체험과 같은 것인데 아이가 선택한 것은 송사리...
직접 물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는 체험...
아래에서 속 나온 그녀....
관람과 체험을 마치고 딸기 농장으로 이동했어요...
이제 오늘의 본격적인 체험의 시작인 딸기를 따러 이동했어요...
저희가 도착한 곳은 벌말농원이랍니다.^^
이곳에서 딸기 체험이 있을 모양입니다.
비닐하우스에 들어서는 순간 딸기향이 은은하게 퍼지더라구요.
딸기를 좋아하는 우리딸~감탄사를 연발하며 와~ 딸기다 하네요..
저도 오랜만에 딸기밭에 와서 그런지 딸리가 이렇게 늘어져 있는지 몰랐네요.ㅎㅎ
탐스러운 붉은 딸기들이 한가득이네요.ㅎㅎ
딸기따는 요령은 따로 있더라구요.
따고자 하는 딸기를 선택한 후 살짝 비틀어 따는 것...
잘못하면 줄기가 뽑혀서 안좋다고 하네요.
딸기 따는 법은 인지하고 먼저 딸기의 맛을 보는 그녀...
딸기를 워낙에 좋아하는 그녀인지라 딸기를 원없이 맛보겠다~ 생각했는데
왠걸~ 딸기따는 재미에 푹 빠져 먹는 것은 등한시 했다는...
생각보다 요령있게 딸기를 잘 따더라구요.ㅎㅎ
어느새 한 팩 가득 딸기를 채우고 체험을 끝내는 그녀....
살짝 아쉽기도 한 모양인지 뒤돌아 보기도 했다지요.ㅎㅎ
드디어 아이랑 산촌마을로 이동합니다.
딸기농장에서 굉장히 거리가 좀 있더라구요.
사실 산음2리는 경기도보다는 강원도에 가깝더라구요.
친환경적인 체험장소가 어찌나 매력적인던지요...
옛날 온실을 재현한 모습에 나무로 만들어진 곳이 좋더라구요.
창문처럼 보이는 네모난 격자무늬는 모두 벌통으로 만들어졌다고 했요.
산촌마을의 첫번째 체험은 장작패기...
아빠랑 함께 장작패기에 도전하는 그녀....
도끼가 무겁지만 생가보다 재미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실제 나무가 반으로 잘리니 더욱 신나서 나중에 한 번 더 도전했다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나요?
산채비빔밥이 준비되고 있었는데 여기에 보이는 나물을 직접 산에서 캐서 장만하신 거라고 합니다.
먹음직한 산채나물과 불고기...
시래기를 넣어 지은 밥과 아욱국.. 환상의 조화네요..
시래기 밥에 나물을 넣고 고추장을 조금넣어 슥슥 비벼 놓았답니다.
한숟갈 떠 먹는 그녀의 얼굴에 웃음꽃이....
원래 비빔밥을 좋아하는 그녀이기에 즐거운 점심식사가 되었답니다.
아리랑 산촌마을에서는 건강식품을 만들기고 하는데요..
저희가 맛본 고로쇠 수액으로 만든 시럽과 도라지청, 칡청, 오디고, 도라지고를 맛보았어요.
모두 유기농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인데요,
고는 청보다 진하고 잼과 같은 형태더라구요.
청은 벌꿀을 넣은 것이고 고는 원액만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셨어요.
제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고로쇠 시럽... 고로쇠 수액으로만 만들어진 것인데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ㅎㅎ
이번에는 토종꿀 맞추기 게임을 했어요..
다섯가지 모두 맛을 보았는데 저는 토종꿀이 어떤 것인지 맞추었다지요..ㅎㅎ
과연 어떤 것이 토종꿀일까요?
벌꿀의 맛을 보는 그녀...
야생화꿀, 밤꿀, 아카시아꿀, 토종벌꿀등이 있었는데 그녀가 맛보는 건 아카시아 꿀.....
아저씨가 들고 있는 것은 바로 벌집...
벌집이 육각형인것은 동그란 벌에게 가장 합리적인 모양이라고 해요.
빈틈이 가장 없는 것말이지요.
그리고 이 육각형속에 벌꿀이 가득차면 이를 보존하기 위해 구멍을 막는데 그것이 바로 밀랍이라고 한다죠~
이 밀랍으로 초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일반초와는 달리 오래 켜 놓아도 좋다고 하네요.
밀랍을 녹여낸 것이랍니다.
초의 심지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음 추을 매달아요..
그다음 심지를 밀랍에 담궜다 빼기를 반복하여 초를 만든답니다.
조금의 인내가 필요한 체험이지요..
아이들도 작은 밀랍통에다 실을 넣었다 뺐다 하고 있네요.
인내의 시간이 지나고 초가 마를 동안 기다렸더니 이런 밀랍초가 완성되었어요..
아리랑 산촌마을에서는 계절에 따라 오디고 만들기, 오디강정만들기, 오디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있어요.
그중 저희는 오디 강정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지요.
유기농 튀밥과 물엿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물엿대신 벌꿀을 넣어 보았는데 아쉽게도 잘 뭉쳐지지가 않아서 물엿을 사용하게 되었다네요..
오디 강정을 전통모양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인데
전통모양은 참으로 힘들더라구요.
생각보다 빨리 굳는 통에 그녀는 자신의 생각대로 모양을 만들고
오디와 해바라기씨로 장식을 했답니다.
저희가 완성한 강정이랍니다. 눈와 입은 산에서 직접 따서 말린 오디랍니다.
보너스로 직접 뻥튀기를 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용기있는 한 분이 뻥기계를 돌렸다지요.
8분의 시간이 흐른뒤~뻥~하는 소리와 함게 뻥튀기가 되었네요.
이것 또한 유기농 쌀로 튀긴 것이었지요..
아이가 참 맛있게 먹네요...
설탕이나 사카린을 넣지 않아 건강식으로 넘 좋겠더라구요.
체험장 앞에는 이렇게 개울이 있는데 여름이 되면 송어도 잡고 뗏목도 탈 수 있다고 하네요.
미끄럼틀도 나무로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ㅎㅎ
아리랑 산촌마을은 여름이 엄청 시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넘 좋았답니다.
4시가 넘어 산촌마을을 출발했는데 집으로 오는 길이 막히긴 했지만 즐거운 체험이었던 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으로 가득찬 아리랑 산촌마을....
가족나들이로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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