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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농촌나드리의 체험후기입니다.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여름 물놀이축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윤진 댓글 0건 조회 7,783회 작성일13-07-05 14:48

본문

2013.06.29(토)
여름 물놀이축제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폭염주의보가 내린 지난 토요일, 양평 여물리체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가을과 겨울에 이어 이번이 벌써 3번째 방문이로군요.
가을에는 수확축제, 겨울에는 빙어축제 그리고 여름에는 물놀이축제가 테마랍니다.
아, 후니네가 한 번 빼먹은(?) 봄에는 딸기축제가 열리지요. ^^

생각보다 여유로운 6번 국도를 1시간 조금 더 달려가니 익숙한 연두색 차일이 눈에 들어옵니다.
작년에 生(!)으로 먹었던 빙어가 참으로 맛있었다며 입맛을 다시던 후니군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개울가로 달려갑니다.
요즘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물의 양이 많이 줄었더군요.
잠시 후 후니군이 뭔가를 한 주먹 내밀면서 먹어도 되냐고 묻는데, 서울 촌것 후니맘이 알 턱이 있나요? ^^;;;
같이 간 친구가 나름(!) 시골 출신이라 버찌 같다는데(맞는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새콤한 맛이 제법 괜찮더라구요.
낯익은 위원장님과 눈인사를 나누고(후니군 엄청 컸다고 깜짝 놀라시더군요. ^^),
양평 여물리체험마을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오늘 일정에 대한 안내를 먼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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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번째 체험은 떡 만들기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을 많이 하지만, 양평 여물리체험마을에서는 찹쌀모찌떡 만들기를 한답니다.
따끈따끈한 찹쌀반죽과 함께 팥소를 나누어주는데요, 아웅~~~ 저 단팥 맛, 정말  짱!!! 입니다.
후니군과 연군이 반죽을 늘리고 소를 넣어 떡을 주물거리는 동안, 후니맘은 단팥만 홀랑홀랑 입에 집어 넣었어요.
어찌나 입에 착착 붙던지 집에 가져와서 팥빙수를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더라구요. ^^

처음에는 의자에 붙어있던 엉덩이가 어느새 둘 다 떨어져 버렸네요.
찹쌀모찌떡은 한 사람당 2개씩 포장을 해서 가져가게 해줍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만들어서 뱃속에 넣어가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지요. ^^
하지만, 양평 여물리체험마을에서는 먹어야 할 맛있는 것들이 넘쳐나니 적당하게 먹어주는 센스가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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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더워지기 전에 트랙터를 타고 감자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11시가 조금 넘었을 뿐인데 햇살이 어찌나 뜨겁던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호미 하나 받아들고 자세 잡은 후니군, 감자가 찍히지 않게 흙을 옆으로 살살~~~ 긁어줍니다.
여러 번 해봤다고 제법 그럴싸한 모양새를 보여주네요. ^^

수확한 감자는 1인당 2kg씩 가져갈 수 있는데요, 자기가 캔 걸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캔 걸 똑같이 나눈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큰 감자만 골라가고 작은 감자는 버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랍니다.
이런~~~ 작은 알감자로 조림을 하면 얼마나 맛있는데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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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물놀이를 한 다음 감자전을 먹을 예정이라 미리 감자 껍질을 벗겨두기로 했어요.
자기가 캔 감자 중에 제일 큰 것 하나씩만 들고 개울가로 내려갑니다.
밭에서 바로 캔 감자라 그런지 작은 돌맹이로 쓱쓱~~~ 밀면 껍질이 깨끗하게 홀랑!!! 벗겨진답니다.
감자 껍질 벗기는 김에 꼬질꼬질 땀 흘린 얼굴도 닦고, 밥 먹어야 하니 손도 좀 닦고... 일석삼조입니다. ^^

이제 막 12시가 되었을 뿐인데 왜 이리 배가 고픈지...
체험관 안에 정갈하게 차려진 반찬들을 보니 절로 입에서 침이 츄릅~~~ 흐릅니다.
도토리묵, 묵은지, 두부조림, 알감자조림, 오이무침, 잡채, 제육볶음과 상추쌈, 그리고 시원한 오미미역냉채까지!!!
후니군과 연군은 두 접시씩 깨끗하게 비워냅니다. 아~~~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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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빵빵하게 먹었겠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놀이를 위해 잽싸게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니군이에요.
바로 물에 뛰어들고 싶은데, 손수건 물들이기를 하자고 해서 입이 좀 나왔습니다. ^^;;;
주변에서 찾아온 꽃과 나뭇잎을 준비해 준 손수건 안에 잘 배열합니다. 
손수건을 절반으로 접은 다음, 데칼코마니(?) 효과를 기대하며 동전으로 열심히 문질러주면 되지요.

꽃잎보다는 단풍잎이 모양도 예쁘고 색깔도 진하게 잘 나와서 좋더군요.
다른 친구들은 여기저기 문양을 많이 넣고 싶어 꼼꼼하게 문지르고 있는데,
마음은 이미 꼬르륵~~~ 잠수 중인 두 개구쟁이는 빨리 완성하고 물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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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얏호!!! 물이다!!! 사진 한 번만 찍자는 후니맘의 성화에 마음 급한 후니군, V자 한 번 어설프게 날려줍니다.
그 다음부터는 뭐~~~ 엄마들은 잊혀진 존재가 되었고요, 둘이서 어찌나 신이 나서 잘 놀던지...
자기 말 잘 안듣는 떼쟁이 뚱양이 아니라 손발이 착착 맞는 10살 연군과 같이 온지라 너무너무너무!!! 즐거운 후니군입니다. 
뗏목이 3개 준비되어 있었는데, 가장 먼저 달려간 덕분에 장대까지 세트로 되어있는 뗏목을 차지했어요. ^^

개울에 물이 별로 없어 물놀이하기에는 좀 그렇겠다 싶었는데,
지난 겨울 빙어잡기와 송어잡기 체험을 위해 강바닥을 좀 깊숙하게 파놓아서 천만다행이라고 하시데요.
제일 깊은 곳이 후니군 가슴 정도라 안전하게 놀 수 있어 좋았습니다.
미리 챙겨간 물총 하나씩 들고 위풍당당하게 돌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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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에 여념이 없는 아이들을 체험지도사 선생님이 불러 모읍니다.
다 같이 힘을 합쳐 맨손 송어잡기 체험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8마리의 송어를 풀어놓았다고 하는데, 우르르~~~ 몰려들어간 사람들 때문에 물이 흐려져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이리저리 왔다갔다만 하던 후니군과 연군, 도대체 저 족대를 어디서 구해왔을까요? ^^;;;
아무튼 많은 사람들에 치어서 정신없던 눈 먼 송어 한 마리가 걸려주었습니다.
뜨거운 햇빛에 따끈따끈하게 데워진 물에서 사실 송어들은 힘이 다 빠진 상태였어요. 
좀 미안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어회는 맛있었으니...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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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마리의 송어가 모두 포획(?!)되고 나서 아이들은 다시 물놀이하러 고고씽!!!
그 사이 엄마들은 아까 껍질 벗겨놓았던 감자를 강판에 열심히 갈아 감자전을 부쳤습니다.
송어회 한접시와 함께 지평막걸리도 물론(!) 따라나왔지요.

노는데 정신팔려 안 먹을 거라는 우리의 예상을 뒤엎고 나타난 후니군과 연군, 그야말로 폭풍흡입의 정수를 보여주더군요.
뜨거운 거 잘 못 먹는 고양이 혀 주제에 갓 부쳐진 감자전을 홀랑홀랑~~~
생선가시에 트라우마(진짜 이 표현을 썼어요!!! 기가 막혀서!!!)가 있다면서도 회는 괜찮다며 송어회를 홀랑홀랑~~~
주변 분들이 아이들이 배가 많이 고픈 모양이라며 송어회를 좀 덜어주실 정도였습니다. 민망해~~~ T T
다시 에너지 충전한 남정네들이 물놀이 삼매경에서 빠져나오는데는 1시간이 더 걸렸어요.
결국 다른 가족들이 모두 떠나고 난 다음 마지막으로 뒷문 닫고 양평 여물리체험마을을 떠나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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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로 온 팀이 있어서 어디 단체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도농교류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2차 '양평으로 떠나는 농촌공정여행'이 진행된 날이었습니다.
6월 22일과 29일은 감자 캐키가, 7월 13일, 20일, 27일은 수박 따기가 포함되는 프로그램이라는데,
이 글을 쓰다 들어가보니 이미 모두 마감이 되었더라구요.
[감자] http://www.ypnadri.com/reserve/view.php?no=563
[수박] http://www.ypnadri.com/reserve/view.php?no=564
자차로 이동하기 힘든 가족들에게는 무지 좋은 기회였겠다 싶더라구요.

도농교류협력사업은 마무리되었지만, 양평 여물리체험마을의 물놀이축제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장마가 끝나고 나면 물이 훨씬 많아져서 더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거에요.
이번에 캠핑을 할 수 있는 깔끔한 펜션도 새로 문을 열었다고 하던데, 
여름방학 양평 여물리체험마을에서의 알찬 1박 2일 강추!!! 하고 싶습니다. ^^
http://www.ypnadri.com/reserve/view.php?no=581#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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