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마을에서 즐거운 농촌 나드리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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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윤실 댓글 0건 조회 4,241회 작성일14-05-22 15:53본문
편하고 즐겁게 양평 농촌 나드리 다녀왔어요~~
도농교류 협력 사업 덕택으로 가까운 양평에서 즐거운 농촌 체험을 했네요.
체험장 가는 교통편도 광화문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편하고 너무 신나는 체험이었어요.
처음 보고 만들어서 먹어본 화과자 체험...
쌀가루 속에 고물을 넣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고물 속에 쌀가루를 넣으면서 만들었어요.
만드는 재미는 기본에 맛까지. 애들이 설명도 열심히 듣고^^
우리가 먹을 점심 메뉴 돈까스도 커다란 등심에 계란옷 입히고 빵가루도 곱게 묻히고 아이들이 자기가 만들어서 먹는 점심이라 더 들떠서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완성된 돈까스는 고기부분은 물론이고 딸기가 들어간 샐러드 소스도 너무 맛있었어요.
가족소원 카드도 만들고 소원도 빌어보고 재밌고 뿌듯했어요. 뒷쪽에 멍석도 정말 농촌체험에서만 볼 수 있는 거라서 더 신기했어요. 애들이 용도를 물어보는데 음... 잘못한 사람을 말아서(중간 생략 ㅋㅋ) 라고 설명했는데 애들이 다행히 좀 이해를 못했어요^^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 하고 졸졸 따라다니던 당나귀 타기 체험..
조련사(?)님께서 사진 찍을 수 있도록 배려도 해주시고 애들은 당나귀를 쓰다듬기도 하고 타서 한바퀴 돌아도 보고 애들 얼굴에 웃음이 절로 생기더라구요. 농촌체험에서 동물 체험까지~~
딸기 체험도 하고 귀여운 딸기 모양의 마을 안내 조형물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딸기 따는 방법 설명도 친절히 해주신 덕분에 딸기도 먹으면서 이쁘게 따서 한팩 담았어요.
도농 교류 협력사업 덕분에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농촌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양평 농촌 나드리는 서울과 멀지 않은 곳에서 할 수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시골 내음도 맡으면서 각종 농촌 체험도 하고 봉사 활동도 겸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곳이라 앞으로도 많이 이용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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